오늘(24일) 과천 지식정보타운 마지막 공공분양인 '린 파밀리에' 1순위 청약을 진행했습니다. 과천이라는 지역적 메리트에 주변 시세의 반값이라는 로또 청약으로 관심을 모았던 과천 린 파밀리에의 경쟁률 또한 어마어마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요즘 경쟁률이 기본 천대가 넘어가죠. 과천 린 파밀리에는 어땠을지 경쟁률을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공공분양은 84㎡ 타입만 분양이 이루어졌습니다. 84.99A의 공급 세대수가 194세대로 가장 많았고 84.81의 공급 세대수가 1세대로 가장 적었습니다.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지원이 가장 많이 접수되었습니다.
역시, 예상대로 경쟁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미달없이 모두 1순위 청약을 마감해서 2순위 대상자에게는 기회가 없습니다.
- 84.81 타입 : 해당 지역 108:11/ 기타 경기 716:1
- 84.99 타입 : 해당 지역 78:1/ 기타 경기 2024:1/ 기타 지역 2534:1
- 84.99A타입 : 해당지역 73.3:1/ 기타 경기 1312:1/ 기타 지역 1465.56:1
- 84.81B타입 : 해당지역 70:1/ 기타 경기 1486.5:1/ 기타 지역 1176.67:1
가장 높은 경쟁률은 84.99 타입입니다. 역시, 경쟁률이 대단합니다.. 천대 일의 경쟁률은 봤어도 이천 대 일이라니.. 이번에 청약을 넣었는데 되는 게 기적일 정도로 경쟁률이 높습니다.
주택형 | 공급금액 (단위 : 만원) |
84.99 | 87,260 |
84.81 | 86,150 |
84.99A | 85,250 |
84.81B | 84,140 |
린 파밀리에 공 금급액은 8억 원대인데 옵션 포함하면 9억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하시면 될 듯합니다. 과천 지식정보단지 린 파밀리에의 주변시세는 15억~16억 정도입니다. 완전 반값이라 당첨되면 이득인데 요즘 대출이 규제되어서 걱정이 되네요.
과천 린 파밀리에는 10년 전매제한에 5년 실거주 의무조항이 있습니다. 전세금으로 충당할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과천은 투기과열지구로 중도금은 40% 대출이 가능하여 중도금 납부 6회 중 2회는 본인 자금으로 충당해야 합니다. 중도금 2회도 미뤄서 잔금을 치를 때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상환할 수 있지만 최근 주택담보대출을 규제한다고 해서 청약 넣으신 분들은 자금 마련에 좀 더 신경 써야 합니다.
과천 지식정보단지 린 파밀리에 공공분양은 오늘로 끝이 났고 신혼 희망타운 227세대를 추후 청약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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