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에 차키 배터리가 없어서 차 문이 열리지 않을 때, 정말 당황스럽습니다. 하지만 배터리가 없어도 자동차 문도 열 수 있고, 시동도 걸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차키가 방전되었을 때 대처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모닝, 올 뉴 모닝, 아반떼, 그랜져, 싼타페, 쏘렌토, 투싼, 카니발 등 거의 모든 차량이 가능합니다.
차키 배터리가 없을 땐 차키를 뽑기
우리가 들고다니는 차키에 열쇠가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위에 작은 동그라미를 누르고 빼주면 열쇠가 쏙 하고 빠집니다. 이 열쇠로 차 문도 열고 시동도 걸 수 있는 것이죠.
차 문 열고 시동걸기
그런데, 차키는 뽑았지만 도대체 어디에 넣어야 하는지 보이지 않는 차들이 있습니다. 요즘 대부분은 손잡이가 말끔하게 생겼지요. 그럴 땐 손잡이 아랫부분을 보시면 됩니다. 보시면 작은 구멍이 있는데 열쇠를 넣으면 딸칵! 하고 열립니다. 그 안에 열쇠 구멍이 있어서 차문을 열 수 있습니다.
그럼, 시동은 어떻게 걸지? 배터리가 없으면 차키가 차안에 있어도 시동이 걸리지 않습니다. 그럴 땐 차키의 아랫부분으로 시동 버튼을 눌러주세요. 차키의 센서와 시동 버튼의 센서가 서로 만나 작동하는 원리입니다.
이렇게 했는데도 안된다 했을 땐 마지막 방법이 있습니다.
차 시동걸기
차키로 시동 버튼을 눌러도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센서가 작동이 안되거나 예전모델의 경우이죠. 그럴 땐 차의 대쉬보드나 팔걸이를 열어보면 구멍이 있습니다. 차종별로 위치는 다릅니다. 그 곳에 차키를 꽂아준 후 시동버튼을 누르면 시동이 걸립니다.
차키 배터리가 나가면 동전으로 열어서 안쪽의 수은건전지를 바꾸어주면 됩니다. 열어서 어떤 배터리가 들어있는지 확인하신 후 다이소 같은 곳에 가서 같은 것으로 사서 갈아 끼우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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