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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분리수면 시기, 아기 분리수면 이것만 알면 성공해요.

by 룰루머니 2022. 3. 27.

아기 분리 수면

 

아이가 어느 정도 자라고 언제부터 따로 자야 할지 고민되시거나 아예 처음부터 분리 수면을 시작하려 하시는 분들도 아주 많습니다. 엄마, 아빠를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아이를 위해서도 분리수면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혼자서 재우기 불안하고 마음이 아픈건 사실이죠. 오늘은 아기 분리수면을 언제부터 시작하면 좋을지와 그 방법, 분리수면의 장점, 단점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아기 분리수면 시기

우선, 아기 분리수면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아이의 성향에 따라, 가정의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문화적인 차이도 있는데, 서양에서는 동양에서보다 일찍부터 분리수면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슈퍼맨의 돌아왔다의 박주호 자녀 나은이와 건후도 어렸을 때부터 분리수면을 해 떨어져서 자는 게 익숙한 모습을 봤었죠.

 

 

정해진 시기는 없지만 보통 두 가지 시기가 가장 좋다고 말합니다. 바로 생후 3개월 이후 ~ 6개월 이전 그리고 3세 이후입니다. 생후 6개월 이전은 부모와의 애착관계가 형성되는 시기로 부모와 떨어지는 것에 대한 저항감이나 집착이 많지 않은 시기입니다. 때문에 분리 수면을 마음먹었다면 빨리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생후 6개월 이전에 시작할 타이밍을 놓쳤다면, 좀 더 시간이 지나서 만 3세 이후에 시도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1~2살 때는 껌딱지처럼 엄마에게 안겨있고 애착이 아주 강하게 형성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가 지나면 분리되는 것에 대해 불안이 점차 사라집니다. 또한, 엄마 아빠와 의사소통이 가능해 말을 이해하고 설득할 수 있게 됩니다.

 

 

 

아기 분리 수면 방법

무엇이든 반복이 중요합니다. 일관된 태도로 반복한다면 분리 수면은 어렵지 않습니다.

 

  • 시간을 정하고 잠자는 패턴을 일정하게 맞추는어 줍니다.
    자러 가기 직전부터 샤워를 하고 잠자는 노래를 틀고 책을 읽는 등등의 행동을 반복하며 아 이제 잘 시간이구나 라는 것을 인지시켜 줍니다. 

  • 처음 시작할 때부터 혼자 방 안에 두고 나오면 당연히 아이들은 불안감을 느낍니다. 이전에 오은영 선생님도 36개월 미만의 아이를 분리 수면할 때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잠들 때까지 옆에 있어주는 게 좋다고 말씀하신 적 있지요. 
    처음에는 아이가 잠들 때까지 아이 방에서 함께 누워있다가 나옵니다. 아마 처음에는 1시간이 넘게 걸릴 수도 있습니다.


  • 아이가 이 패턴에 익숙해졌다면 점점 시간을 줄여갑니다. 나중에는 아이를 눕혀주고 불을 끈 후 "잘 자"라는 인사만 하고 나와도 아이가 잘 시간이구나 하고 스스로 잠들게 됩니다. 아이를 혼자 두게 되면 아무리 익숙해졌다고 해도 많이 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걸 이겨내셔야 합니다. 홈캠으로 아이의 상태를 보며 위험한지만 확인해 주시고 자주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분리 수면을 다른 방에서 시작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침대만 따로 써도 좋습니다. 잠잘 때 엄마 아빠에게 의지하지 않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혼자는 아이들은 엄마 아빠만 옆에 있으면 어디서든 잘잡니다. 하지만 분리 수면을 하는 중 자는 환경이 바뀌면 잠들기 힘들어합니다. 이 때는 최대한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잘 때 항상 옆에 두는 인형이라던가, 항상 덮는 이불을 준비해주세요.

 

 

 

 

분리 수면보다 함께 자는 것이 아이의 정서에 좋다는 의견도 있지만 분리 수면을 한다고 해서 아이가 더 불안을 느낀다거나 사랑을 못 느끼는 아이로 자라지 않습니다. 오히려 독립심을 키울 수 있지요. 분리 수면은 아이들의 기질에 따라서 엄마의 성향에 따라서 가정 양육환경에 따라서 방법과 시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분리 수면에 성공한 지인의 경험담도 들어보고 전문가의 의견도 들어보며 분리수면에 대해 공부해보시고 시작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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