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도 거뜬한 다진마늘, 통마늘 보관방법

오늘의 살림 꿀팁! 마늘 편

다진 마늘 보관방법, 통마늘 보관방법

 

마늘은 한국인에게는 빠질 수 없는 식재료죠. 국에도 쓰고, 볶음밥에도 쓰고, 나물 무칠 때도 어김없이 들어가는 마늘! 오늘은 다진 마늘과 통마늘을 1년이 지나도록 싱싱하게 보관하는 아주 쉬운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다진마늘 보관법

 

다진 마늘을 다져서 지퍼백에 넣은 후 얇게 쫙 펴서 냉동실에 얼리고 똑똑 끊어서 사용하시는 분들 많으실 거예요. 저도 예전에는 그렇게 사용했었는데 꺼냈다가 넣었다가 하면서 조금씩 녹은 마늘들이 들러붙는 경우도 있고 원하는 크기만큼 떼어내기가 너무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얼음틀로 마늘 큐브를 만들어 사용하기 시작했어요. 얼음틀에 얼리면 딱 적당한 크기만큼 얼릴 수 있고 다 얼은 마늘큐브를 지퍼백에 모아 하나씩 쏙쏙 꺼내 쓰면 정말 편해요!

 

그런데, 얼음틀이 없거나 좀 많은 양의 다진 마늘을 보관할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이 방법을 쓰시면 됩니다. 

적당한 크기의 통을 준비해주시고 랩을 깔은 후 마늘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위에 다시 랩을 덮고 칼등을 이용해 알맞은 크기로 나눠주시면 됩니다. 

 

얼음틀보다 더 많은 양을 얼릴 수 있어요. 가끔 양이 너무 많을 때에는 몇 겹씩 쌓아서 얼려도 되고요.

 

 

광고1

 

 

통마늘 보관법

 

통마늘을 오랫동안 보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딱! 한 가지예요.

 

알려진 방법들은 여러 가지예요. 바람일 잘 통하는 곳에 놓기, 설탕을 밑에 깔고 보관하기 등등 여러 가지가 있어요.

하지만, 가장 효과가 높은 방법은 바로,, 키친타월이에요. 

 

 

마늘을 싱싱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습기를 없애줘야 해요. 키친타월은 수분을 없애는데 아주 탁월해요! 괜히 주방에서 사용하는 키친타월이 아니죠~ 통 안에 키친타월을 깔고 마늘을 겹쳐지지 않게 담은 후 키친타올을 다시 덮어주세요. 통이 꽉 찰때까지 위에 다시 마늘을 넣고 키친타올을 덮기를 반복해주세요. 

 

그럼, 1년이 넘도록 싱싱한 마늘을 사용하실 수 있어요. 생각날 때마다 키친타월을 바꾸어주시면 더 좋습니다. 습기를 머금은 키친타올을 새것으로 계속 갈아주면 정말 오래 사용할 수 있겠죠. 

 

 

 

오늘은 다진 마늘과 통마늘을 오래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유용한 생활 꿀팁이 되었기를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