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토지주택공사(LH)는 7월 5일부터 2021년도 21분기 행복주택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전국 25개 지구, 총 8667가구이며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 희망타운은 8개 지구에서 공급됩니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주거급여수급자 등을 위한 임대주택으로, 사회적 도약을 위한 주거사다리 역할을 하는 만큼 행복주택 공급 계획, 청약 방법 등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번 청약물량은 수도권 12개단지 4,297가구이며 지방권은 13개 단지 4,370가구입니다. 이 중 신혼 희망타운 행복주택은 하남감일, 의정부 고산S6, 세종 행복 42M 3을 포함해 총 8개 지구입니다.
하남감일 A-7은 수서역(STR)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하고 3호선 감일역이 신설될 예정이라 교통여건이 아주 우수합니다. 또한, 단지 내 학교(초, 중, 고)가 있고 주변 녹지환경이 잘 조성되어있어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종 행복 42M 3은 외부순환도로, BTR 등의 광역교통망을 통한 인근 도시로의 이동이 용이하고 공공청사와 근린생활시설 등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단지 내 육아 및 보육 시설도 조성될 예정입니다.
산업단지 근로자 및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일자리 연계형 행복주택은 총 6개 지구에서 공급됩니다. 평택 고덕 A-6, 부천 상동, 아산 탕정 2-A14 에서는 공급물량의 50%를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우선 공급합니다. 기업에서의 근무기간에 따라 가점이 부과되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입주기회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LH는 이번 모집부터 초기 계약금 마련이 어려운 청년, 신혼부부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습니다. 계약금을 기존 임대보증금의 10%에서 5% 수준으로 절반가량 줄였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공급 대상지인 서울 잠실의 경우 계약금이 586만 원, 금천지구는 345만 원 수준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네요. 계약금 인하 외에 지속적인 주거지원을 추진할 것이라고 합니다.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등 각 유형별로 입주자격, 소득 및 자산기준이 달라 LH청약센터(https://apply.lh.or.kr)또는 마이홈포털 '행복주택 자가진단' 메뉴에서 반드시 기준을 확인해야 합니다.
2021년 2분기 행복주택 청약신청은 7월 5일부터 시작되어 7월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LH청약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에서 가능합니다. 인터넷이나 어플을 이용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현장접수도 제한적으로 운영합니다.
당첨자 발표는 10~11월 예정입니다.
기타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 홈페이지, 마이홈 포털, 마이홈 콜센터(1600-1004)에 문의하면 됩니다.
'오늘의 돈되는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도권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 적용!? 사실상 '외출금지' (0) | 2021.07.09 |
---|---|
신풍제약 코로나 치료제 임상으로 15.6% 상승했는데 시간외 하한가라고!? (0) | 2021.07.06 |
5차 재난지원금 지급시기, 소득기준, 소상공인지원 총정리 (0) | 2021.07.03 |
풍수해보험으로 장마철 집중호우 미리 대비해요! / 재난지원금과 비교 (0) | 2021.07.02 |
네이버(NAVER) 주식 주가 전망 (0) | 2021.06.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