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은 교통호재가 많아 최근 주목받는 지역이죠. 안양에서 22년 1월에 분양한 단지에서 무순위 줍줍 물량이 41세대나 나왔습니다. 묻지 마 청약의 여파인데요, 그래서인지 무순위 입주자 모집 공고에도 자격조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에 청약신청을 하지 말라고 나와있습니다. 무조건 신청해서 당첨되고 봐야지 하는 전략은 이제 통하지 않습니다. 대출이 막혔기 때문이죠. 청약을 넣을 때도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그럼, 평촌 자이 아이파크를 줍줍 하기 위해선 어떤 자격이 필요한지 알아볼까요?
청약자격
- 입주자 모집공고일 당시 안양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인 성년자
사업개요
- 위치 :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1동 515-2번지
- 규모 : 지하 1층 ~ 5층, 지상 29층, 22개 동
- 세대수 : 총 2,737세대 (무순위 세대 41세대)
- 무순위 공급 주택형 : 39㎡
39㎡이 로열층에만 몰려있어서 층수도 좋습니다.
분양일정
- 무순위 입주자 모집 공고일 : 3월 3일
- 청약일 : 3월 8일
- 당첨자 발표 : 3월 14일
- 당첨자 서류제출 : 3월 16일 ~ 18일
- 계약일 : 3월 21일
- 입주 : 22년 5월
이미 준공까지 다 끝나고 작년 말에 입주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학교부지로 지정되어 있던 곳이 취소되고 아파트가 지어지며 100세대를 추가 분양했었고 후분양으로 53세대를 분양했습니다. 그중에서 청약을 포기하거나 조건이 맞지 않는 세대가 41세대나 발생했는데요. 일단 청약에 당첨되어서 동호수를 배정받는 순간 청약통장이 사용되고 재당첨 기한이 10년인 만큼 신중하게 청약을 넣어야겠습니다.
분양가
- 4억 8천 ~ 4억 9천
- 계약금 20%, 잔금 80% 자납
계약금은 20%, 잔금은 80%로 납부해야 하며 건설사가 알선하는 대출은 불가합니다. 또한 후분양이라 잔금 납부 시기가 빠듯하니 자금 마련 계획을 잘 세우셔야 합니다. 대출은 불가하지만 실거주의무가 없어 전세를 놓을 수도 있습니다. 현재 평촌 자이 아이파크 39㎡ 전세 시세가 2억 8천에 형성되어 있으니 투자금 2억 정도 있으면 무난하겠네요.
소형 아파트인데도 분양가가 있는 편이지만 주변 시세와 비교해보면 조금 더 저렴한 편입니다. 안양의 아파트값 기준이 되는 래미안 안양 메가 트리아 아파트의 39㎡ 시세가 5억 5천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39㎡이라는 소형평수와 분양가가 좀 아쉽습니다. 앞으로 안양에 재개발이 진행되며 분양이 계속될 예정이고 3월에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이 분양 예정에 있으니 그걸 노려보시는 게 더 좋은 판단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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