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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돈되는 정보

수익률이 900%라는 스니커테크!! 나도한번 해볼까?

by 룰루머니 2021. 9. 26.

주식보다 나은 스니커 테크

구매하자마자 더 비싼 값으로 되팔 수 있는 물건이 있다면? 당장 사려고 하겠지요.

요즘 명품 매장 샤넬에 그렇게 사람들이 몰려든다고 합니다. 샤넬백을 구매할 수 있기만 하면 중고거래를 통해 몇 배의 가격으로 되팔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명품뿐만 아니라 스니커즈에서도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고 있다고 해요!! 주식보다 수익률이 더 낫다는 스니커 테크에 대해 한 번 알아볼게요

 

[↓원하는 정보만 쏙쏙 골라보기↓]

▶ 재벌도 빠져든 운동화 리셀


▶ 한정판 운동화 리셀 가격


▶ 전문 스니커 테크 업체

 

스니커테크
스니커테크

요즘 엄청난 수익률을 올리는 스니커 테크는 스니커즈+재테크의 합성어인데요, 구매하기 힘든 한정판 운동화를 되팔아서 수익을 내는 구조입니다. 한정판 운동화는 발매 전날부터 줄을 서고 직장인은 연차까지 내서 운동화 구입에 열을 올립니다. 왜 이렇게까지 할까요? 

 

운동화 가격은 보통 10~20만 원 정도인데 되팔이를 통해 200만 원 이상의 가격으로도 거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익률이 엄청나죠.

심지어 수수료와 세금도 낼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 팔리지 않더라도 내가 신거나 소장하면 되는데 한정판 운동화들은 인기가 대단해서 되팔이를 하려면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수익률 444%…팔아 말아?" 재벌 정용진도 고민하게 만드는 스니커테크 뭐길래?

글로벌 스니커테크 시장, 2025년 6조 성장 정용진, 실착용 뒤 "돌아올수 없는 강 건너" 네이버 번개장터 등도 앞다퉈 플랫폼 투자

www.mk.co.kr

▶ 재벌도 빠져든 운동화 리셀거래

심지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도 운동화 리셀 거래에 빠져든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인스타에 올린 한정판 운동화 사진 여럿 중 가장 눈에 띄는 운동화가 있었습니다. 바로 <에어조던 1 레트로 로우 X 트레비스 스캇 X 프라그 먼트>. 발매 가는 18만 9000원인데 현재 시세가 171만 원인 한정판 운동화입니다. 한정판 운동화라도 실착 하면 가치가 떨어지는데 정 부회장이 실착 인증샷을 올리며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너버렸음'이라고 올린 피드를 보고 피식- 했네요. 

 

 

문슈신발-지드래곤신발
문슈(왼) / 지드래곤신발(오)

한정판 운동화의 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높아집니다. 

 

▶ 낡아빠진 운동화가 5억!!?

왼쪽에 많이 낡아 보이는 운동화는 나이키 운동화 '문슈'입니다.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5억 1887만 원에 낙찰되었다고 하는데 아니, 이 낡아빠진 운동화가 5억이 넘는다고!!? 하며 놀라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 운동화는 1972년 뮌헨올림픽에 참가한 육상선수를 위해 딱 12켤레만 한정적으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의미와 희소성 때문에 가치가 어마어마해진 것이지요. 

 

▶ 지드래곤 생일 운동화가 2000만 원!!??

오른쪽의 검정 운동화는 익숙하실지도 모르겠네요. 바로 지드래곤(권지용)이 만든 피스마이너스원과 나이키가 협업해서 출시한 < 나이키 에어포스 1 파라-노이즈>입니다. 출고가는 21만 9000원이고 지드래곤 생일인 8월 18일을 기념해 818켤레만 국내 한정 판매했는데 현재 리셀 가격이 300만~500만 정도 된다고 합니다. 노란색 나이키 로고 제품은 88켤레 한정 출시되었는데 희소성 때문인지 리셀 가격이 2000만 원이 넘습니다. 

 

▶ 2016년 출시된 <나이키 에어백 투 더 퓨처> 3400만 원

▶ 2017년 출시된 <아디다스 휴먼 레이스 트레일 샤넬 앤 퍼렐 NMD> 1200만 원

 

 

 

전문 스니커 테크 업체의 등장

운동화가 돈이 되자 전문 업체도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스니커즈 리셀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들로 미국의 <스톡 엑스>, 중국의 <두><NICE>가 대표적이며 한국에서는 네이버의 자회사 스노우의 <크림>, 패션몰 무신사의 중개 플랫폼 <솔드아웃>이 있습니다. 

 

운동화를 마치 미술품 경매하듯 운동화 경매도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국내 서울옥션 블루가 작년 엑스엑스블루로 운동화 경매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경매가 성사되면 판매자가 서울옥션 블루에 운동화를 보내고 정품 판독을 거처 구매자에게 배송하는 시스템입니다. 한 달 만에 회원 1만 명을 모았다고 하니 그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갑니다. 

 

서울옥션 블루의 가입자 중 85%가 10대~30대로 구성되어 있고 14~17세 청소년도 9%에 달한다고 합니다. 운동화에 관심이 많고 상대적으로 적은 가격으로 참여할 수 있어 청소년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점점 커지는 리셀 시장

전문가들은 스니커즈 리셀 시장이 2025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60억 달러 규모 이상으로 커질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중거 거래 플랫폼 번개장터는 지난해 10월 스니커즈 커뮤니티 <풋셀>을 인수하고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습니다. 지난해 거래만 820억 원을 기록했다고 하네요, 지나가다가 특이한 신발들이 많아 구경했던 기억이 나는데 매출이 이 정도라니 정말 입이 벌어질 정도로 엄청난 규모입니다.

 

네이버의 자회사 스노우가 만든 <크림>은 국내 최대 큐 모 스니커즈 커뮤니티 <나이키 마니아>를 80억 원에 인수하며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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