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결혼, 이규혁과 옛 연인에서 결혼까지 스토리

손담비, 이규혁 스피드스케이팅 감독과 결혼발표
옛 연인에서 결혼까지!?
가짜 수산업자 사건 때 다시 가까워져

 

 

손담비

손담비 결혼

 

가수겸 배우 손담비가 결혼을 한다는 소식입니다. 손담비는 나 혼자 산다의 멤버이기도 한데 이제 나 혼자가 아닌 둘이 살게 되겠네요. 상대는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이자 현 스피드스케이팅 감독인 이규혁입니다. 두 사람은 2011년 SBS의 예능프로그램인 키스&크라이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절친한 친구사이로 지내다가 지난 12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고 5월 13일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손담비 편지

손담비는 결혼소식을 인스타를 통해 가장 먼저 알렸습니다. 팬들에게 장문의 손편지를 썼는데요 누구의 말이 아닌 직접 알리고 싶었다며 "인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함께 있으면 가장 나다운 모습이 되고 행복이란 걸 알게 해 준 사람과 결혼을 합니다"라며 결혼 후에도 좋은 모습으로 소통하고 싶다고 남겼습니다.

 

손담비가 데뷔 후 처음으로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해서 작년 12월 공개열애를 할 때만 하더라도 결혼에 대한 추측을 부인하며 결혼을 구체적으로 준비하는 사이는 아니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결혼까지 온 모습을 보니 서로 많이 사랑하고 행복한 사이라는 것이 느껴집니다.

 

이규혁

손담비와 이규혁은 작년 12월 열애를 인정했지만 그 인연은 10년 전 과거로 거슬러갑니다.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에서 파트너로 처음 만났었지요. 유튜버 '이진호'가 방송한 내용을 보았는데 파트너로 출연하며 연인 사이까지 발전했었지만 손담비의 활동이 너무 바빠 이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친구로 지내다가 최근 손담비가 가짜 수산업자 사건을 겪으며 이규혁이 큰 위로가 되었고 다시 연인사이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손담비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가까운 친인척만 모시고 결혼식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가수에서 배우까지 다재다능한 손담비와 최연소 국가대표이자 스피드스케이팅의 살아있는 전설 이규혁의 만남이 너무 잘 어울려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SNS로 달달한 일상을 공개한 것처럼 앞으로 결혼생활도 달달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