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봐도 귀엽고 저리봐도 귀엽고 한국 애완견 중 선호도 1위인 말티즈입니다. 뽀송뽀송한 하얀 털과 귀여운 외모로 사랑을 받고 있죠. 오늘은 말티즈의 모든것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말티즈 특징
- 소형견
- 체중 : 2~kg
- 장모종
말티즈는 미용되어 있는 모습이 더 익숙해서 단모종으로 알고 계신 분들도 많지만 사실 장모종입니다. 털을 자르지 않고 기르면 계속해서 길나 바닥을 다 쓰는 정도의 길이가 됩니다.
말티즈 성격
말티즈는 성격이 엄청 활발하고 애교쟁이같은 모습이 많습니다. 견주에게 배를 벌렁 보여주며 긁어달라고 무릎에 올라가 꼭 붙어서 잠을 자기도 합니다. 그런 반면 고집스럽고 까탈스러운 성질을 부릴 때도 있습니다.
질투심도 강해서 주인이 자신 말고 다른 강아지나 다른 아이를 예뻐하면 관심을 끌거나 주인이 관심을 가지는 대상을 공격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말티즈 수명
- 평균수명 12~16살
말 그대로 평균이지 이보다 오래 사는 말티즈들도 많습니다. 요즘은 동물병원도 잘 되어있고 견주들이 아주 건강하게 관리해주기 때문이죠. 실제로 저희 어머니가 키우시는 말티즈는 올해 나이로 15살인데 아직도 아픈곳 없이 건강합니다. 물론, 오랫동안 걷기 힘들어해 강아지유모차를 타기도 하고 이전보다 소리도 안들리긴 하지만요.
강아지들의 수명은 견주들의 관리여부에 따라서 많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사람도 건강관리를 하면 잘 안아프고 오래 사는 것 처럼요.
말티즈 지능
- 총 80개 견종 중 59위
말티즈가 아주 막 똑똑한편은 아니지만 시츄나 비글, 치와와 같은 강아지보다는 좀 더 똑똑합니다. 손, 앉아 등 단순한 명령은 물론 잘 알아들을 수 있고 대소변도 아주 잘 가립니다.
말티즈 단점, 주의점
- 슬개골 탈구 주의
이건 단점이라기보단 주의점입니다. 말티즈같이 작은 소형견들은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거나 미끄러운 바닥을 많이 다니는 경우 슬개골 탈구가 자주 발생합니다. 강아지가 높은곳을 오르내릴 수 있도록 강아지용 계단을 설치하고 바닥도 쉽게 미끄러지지 않도록 매트를 깔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발바닥 털로 인해 미끄러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미용할 땐 꼭 발 사이사이 털도 제거해주셔야합니다. - 털이 얇아서 잘 엉킴
말티즈는 장모종이다보니 대회에 나온 말티즈들처럼 털을 예쁘게 길러서 키우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그런데 대부분 가정에서 키우실 땐 털이 짧은 모습이죠. 관리가 어려워서 그렇습니다. 말티즈의 털은 굉장히 얇습니다. 얇다보니 잘 엉켜서 빗어줄 때 여간 힘든게 아니죠. 말티즈의 털을 길러주실 것이라면 털 스프레이도 뿌리고 수시로 빗어주며 아주 열심히 관리해주셔야 합니다.
말티즈 털빠짐
말티즈의 최대 장점이 바로 털빠짐이 덜하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키우면서 털 때문에 불편했던 적이 없어요.
하루에 한 번은 꼭 털을 빗어주시는 것이 좋은데 그 때마다 털 뭉치가 손가락 한마디정도 크기로 나옵니다. 그렇게 빗어주시면 확실히 털빠짐을 많이 느끼시지 못할거에요.
오늘은 말티즈의 성격, 수명, 지능, 단점, 털빠짐 등 다양한 정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강아지는 한 생명체인만큼 신중히 구매하시고 입양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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