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은 영화, 드라마, 예능 할 것 없이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예능에서 솔직하고 유머러스하며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윤여정 어록이 짤로 만들어져 돌아다닐 정도입니다. 오늘은 명품 배우 윤여정의 나이, 이혼, 아들, 작품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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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인물정보
- 출생 : 1947년 6월 19일
- 학력 : 이화여고 졸업
한양대 중퇴 - 가족 : 2녀 중 장녀, 아들 둘
- 데뷔 : 1996년 공채
- MBTI : ISTP
22년도 현재로 보면 윤여정은 74세이며 데뷔 56년 차입니다. 엄청난 대선배인데도 불구하고 연기를 할 때에는 그 누구보다 진심인 모습이 보이죠. 잔소리쟁이 할머니, 카리스마 있는 역할, 딱딱한 시어머니 등 아주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냅니다.
신인 때는 악역 '장희빈'의 연기를 너무 잘해서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나쁜 년"이라고 욕을 했다고 하죠.
윤여정 어록
윤여정은 여러 굴곡을 겪으며 삶의 지혜를 많이 쌓은 분이라는 게 느껴집니다. 말 한마디 한마디가 의미 있고 뼈를 때립니다. 윤여정 어록이 나올 정도입니다.
- "내가 처음 살아보는 거잖아, 나 67살이 처음이야"
- "배우는 돈이 급할 때 연기를 제일 잘한다"
- "부드럽게 말하면 못 알아들어요"
- "인생은 서러움 그 자체고 그냥 불공정, 불공평이야"
- "그 서러움을 내가 극복해야 되는 것 같아, 난 내가 극복했어"
- "나는 최고가 싫다 경쟁 싫어한다. '최중'이 되면 안 되나"
- "나는 나같이 살면 된다"
예능이나 인터뷰에 나와서 아주 주옥같은 멘트들을 남겨주시는데 정말 탄탄하고 건강한 분이라는 게 느껴집니다.
윤여정 젊은 시절
젊은 시절 사진을 보면 현재의 모습과 많이 달라 보입니다. 상큼한 매력도 보입니다. 윤여정은 신인 때부터 두각을 나타내던 배우였습니다. 처음에는 단역으로 시작했지만 3년 만에 '장희빈'역을 맡으며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주변 연기자들 사이에서 아주 똑 부러지고 대본 암기를 잘하는 배우라고 알려졌다고 하네요.
그 후 '화녀', '충녀'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여우주연상과 청룡영화상을 동시에 수상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윤여정은 본인은 연기자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빨리 연예계를 뜨기 위해 당시 여배우들은 모두 찍는 수영복 화보 같은 것도 찍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자유로운 영혼 조영남을 만나게 되고 본인과는 다른 매력에 푹 빠져서 젊은 나이에 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 후 조영남을 따라 미국으로 떠나게 되고 13년이라는 공백이 생기게 되죠.
윤여정 조영남과 이혼, 아들
모두가 말린 결혼이었지만 윤여정은 조영남과 함께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미국에서 두 아들을 낳고 행복하게 잘 사는 듯 보였지만 조영남과 함께하는 결혼생활은 엄청나게 힘들었다고 합니다. 조영남은 자유로운 영혼으로 결혼생활이라는 틀에 매이고 싶지 않아 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이죠.
이때, 속상한 마음에 윤여정은 술과 담배를 엄청나게 했다고 합니다.
결국 13년간의 결혼생활 끝에 이혼을 하게 되었는데 이때 조영남이 윤여정에게 "너는 너무 못생겨서 같이 못살겠다"라는 막말을 했다고 하죠. 본인의 얼굴은 생각하고 한 말이었을까요?
이후 왜 이혼을 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조영남은 "윤여정이 너무 결벽증이 심해 힘들었다", "내 전재산을 다 줘서 나는 지금 빈털터리다"라는 거짓말을 했지요. 하지만 윤여정은 사실을 말하지 않고 침묵했습니다. 윤여정의 현명함 때문도 있겠지만 그 당시 사회분위기는 지금과는 많이 달랐을 것이기 때문에 이혼에 대해 더 입을 열기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윤여정 작품 활동
이혼 후 두 아들을 키우기 위해 생계형 배우가 되었습니다. 이 배역, 저 배역 닥치는 대로 잡았고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했습니다. 첫 복귀작은 김수현 작가의 '어미'라는 작품으로 인신매매로 끌려간 딸의 엄마 역을 맡아 복수를 하는 연기를 보여줍니다. 그 당시 강렬한 인상을 남겨 이후에 또 '사랑과 야망'이라는 김수현 작가의 작품을 함께 하게 됩니다.
워낙 연기력이 탄탄한 배우이기 때문에 배역을 맡으면 극찬이 이어졌고 우리가 잘 아는 '사랑이 뭐길래', '목욕탕집 남자들' 등의 작품에 출연해 입지를 굳힙니다.
지속적으로 작품에 출연하다가 2020년 영화 '미나리'에 출연하며 미국으로 이민을 간 한인 가족의 할머니 역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로 한국 배우 최초 아카데미 시상식의 여우조연상을 받게 됩니다.
최근에는 애플 TV의 드라마 '파친코'에 '선자'역으로 출연해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총 74편의 드라마와 6편의 연극, 35편의 영화에 출연을 했습니다.
이번에 나PD와 함께 진행하는 예능프로그램 '뜻밖의 여정'에 출연하게 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늘은 윤여정이라는 인물을 탐구해보았습니다. 보면 볼수록 점점 대단한 배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새로 시작한 여행프로그램 뜻밖의 여정도 아주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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